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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 채택

기사승인 2023.03.23  09: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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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의회는 지난 3월 22일 제250회 익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소길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시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정부는 수량 데이터에만 기반해서 신동진 벼는 수확량이 많아 공공비축미에서 제외하겠다면서, “신동진 벼보다 수확량이 많은 참동진 벼 품종을 권장하는 상황은 퇴출 기준 자체에 대한 근거가 미비하고 잘못된 정책이므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을 철회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소길영 의원은 익산 NH 신동진 쌀은 2019년과 2022년 두 번에 걸쳐 전북 우수 브랜드 쌀에 선발되며 품질을 인정받아 최근에야 전국적으로 판매량이 늘고 수출도 확대되는 결과를 낳았음에도 불구하고신동진벼의 매입 제한과 보급종 공급을 중단하겠다는 것은 농민들이 지난 20여 년간 쏟아부은 시간과 노력을 허무하게 짓밟으면서그동안 쌓아온 신동진벼의 상품 가치와 투입된 예산을 모두 포기하는 것과 같다고 지적했다.

 

덧붙여 수개월째 물가 고공행진이 이어지는 가운데여전히 밥 한 공기 쌀값은 300원이 되지 않고 있다면서, “계속되는 쌀값 폭락과 농자재값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봉착해있는 농민들을 위해 농업생산비 보장을 위한 대책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에 채택된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 촉구 건의안은 대통령(비서실장), 국회의장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국무총리각 정당대표(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진보당정의당), 기획재정부장관농림축산식품부장관에게 전달해 신동진벼 공공비축미 매입 제한 및 보급종 공급 중단 철회를 촉구할 방침이다.

 

   
 소길영 익산시의원

익산시민뉴스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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