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익산시,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 선정 쾌거

기사승인 2022.08.19  11:23:19

공유
default_news_ad1

- 관광객 사로잡는 디저트 가공·체험상품 개발 박차, 농촌경제 활력

익산시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와 체험상품을 개발해 농촌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시는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한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 1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해 서면발표심사를 거쳐 계획의 적절성사업추진기반경쟁력사업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했으며 익산시를 포함한 5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 이번 공모에서‘The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 육성사업을 제안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익산의 대표 농·특산물인 쌀고구마딸기를 상호 결합해 지역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융복합 가공식품인 고구마쌀빵쌀두부푸딩고구마증편쌀스콘 등 건강한 라이스 디저트를 개발하는 내용이다이를 토대로 농촌관광·치유 체험과 연계한 프로그램까지 개발해 농촌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에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밀가루 대체용 가공용쌀인바로미 2계약재배단지가 30ha 조성되어 있어 라이스 건강 디저트 개발을 통한 식량주권 확보와 농가 경영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로컬푸드 매장과 학교급식 등에 시제품을 유통하고 시설 및 기반확대 지원으로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납품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하기 위해 농업인 생산자 조직가공조직체카페농촌체험장유관기관 등으로 구성된 인적 네트워크 협의체를 구축하고 내년부터 오는 2024년까지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한다.

 

내년에는 특산자원 활용 건강디저트 상품개발반가공상품 기반조성특산자원 융복합 농가카페 등을 조성하고 오는 2024년에는 가공사업장 대량상품화 시설지원판로구축·홍보·마케팅 추진포장디자인 개발 및 제작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사업으로 지역 농산물을 널리 알리고 다양하고 새로운 디저트 제품 생산을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더 나아가 익산 방문의 해에 발맞춰 관광지지역 축제를 연계한 건강 디저트 판매로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