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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민·관 협력 ‘익산쌀 소비촉진운동’ 전개

기사승인 2022.08.18  11: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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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청 공무원 익산 쌀 팔아주기 1차분 10톤 구매... 순차적 기관・단체 확대

익산시는 쌀 소비 부진과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민관협력 기반 대대적인익산 쌀 팔아주기시민운동에 돌입했다.

이는 2021년산 익산쌀 재고량을 감축함과 동시에 적정 쌀값을 유지하고 수확기 수매공간 확보를 위해 전폭적인 익산 쌀 소비촉진 운동을 전개한 것이다.

 

지난해 익산시 전체 쌀 생산량은 119천톤이며 이중 58%를 공공영역(공공비축미기업공급 등)으로 처리하고 있다그러나 민간의 경우 49980톤 중 22800톤의 재고량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평년에 피해 소비량이 급격히 줄어 전년 재고량에 비해 83.9% 높은 상황인데다 쌀값마저 8월 현재 43,093(20kg)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7%가 하락했다.

 

이에 시는 효율적 쌀 소비를 촉진하고자 공무원,기관,단체들과 협력해 단계별 전략을 수립하고 세부 실행계획 마련에 돌입했다.

 

   
 

# 1가정 1포 팔아주기 운동

우선 시청 공무원을 중심으로‘1가정 1포 팔아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관내 공공기관단체로 릴레이 판촉 활동을 확대한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시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쌀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 결과 1차적으로 1,076(10) 2천 9백 만원 상당이 판매됐다향후 익산시 교육청익산세무서 등 관내 공공기관단체로 확대할 예정이다.

 

지역농협과 농민단체 등의 익산쌀 기부 물결

한편 농협익산시지부와 14개 지역 농축협농민단체에서는 쌀 소비를 촉진함과 동시에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18일 익산시 나눔+곳간에 2천 만원 상당의 익산쌀(10kg) 840포를 기부했다.

 

지역 및 수도권 중심 홍보 판촉 활동 강화

시는 공격적인 수도권 판촉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이달 18일부터 21까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는 익산탑마루조합법인 및 농협 익산시지부지역농협농업인 등이 익산 탑마루 쌀 등 햇 농산물을 홍보 판매한다.

 

또한 시는 농협 익산시지부와 함께 이달 30일 까지 익산역관내 초중고교 등 다중집합장소를 중심으로 건전한 쌀 소비를 위한 지역 내 홍보활동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상우 농협시지부장은농축협과 농민단체가 한마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개최하게 되었고쌀에 대한 인식개선 및 소비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시장은농자재 인건비 상승에 집중호우까지 겹쳐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농업인을 위해 민관이 협력해 집밥 챙겨먹기우리쌀 선물하기 등으로 익산쌀을 많이 구매해주기를 바란다며 우리시는 지속적으로 홍보판촉활동을 강화함으로써 건전한 쌀 소비운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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