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교내 방송실 활용 비대면‘학교폭력예방교육’실시

자치경찰인 익산경찰서(서장 최규운) 여성청소년과는 2학기를 맞이하여 선제적 학교폭력 예방 활동에 나선다. 이러한 일환으로 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교육환경에 맞추어 17일, 이리중학교 내 방송실을 활용하여 이리중 전교생 355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들이‘학교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을 가질 수 있도록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설명하고,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덧붙여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의 무인 점포 절도 범죄에 관하여도 실제 발생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갖도록 했다. 또한, 관련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지 학교전담경찰관 또는 117로 신고하도록 당부하였다.

앞으로도 익산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다양한 방법의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규운 경찰서장은 “학교 측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학교폭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청소년들의 선도,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