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 맞아 가족사진 촬영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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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가정을 위한 자조 모임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18일‘행복한 추억, 가족사진’이라는 주제로 관내 장애인을 위한 자조모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직접 액자를 제작하고, 비용에 대한 부담감과 이동의 어려움 등으로 그동안 가족사진 촬영이 어려웠던 장애인 가정을 위해 이동식 스튜디오 형식으로 촬영 후 인화하여 본인이 제작한 사진 액자로 행복한 추억을 선물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아픈 뒤로 시도해 본 적 없던 가족사진을 가정의 달 5월에 촬영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문화·여가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 가정이 가족사진 촬영을 통해 행복감과 가족애를 느끼는 5월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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