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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흥 의원, 농어업인 복지 증진 위한 법안 3건 대표발의

기사승인 2022.01.21  10:4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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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수흥 국회의원(전북 익산시갑기획재정위원회)이 20농어업인의 복지를 증진하고 재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한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 및 농어촌지역 개발촉진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이하 농어업인 삶의 질 법안등 3건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상 여성 농어업인의 건강검진에 대해서는 여성농어업인 육성법에 주기적 건강검진 실시를 위한 규정 및 비용 지원 근거가 있으나남성 농어업인에 대하여는 건강검진 지원 근거가 없는 실정이다김 의원이 발의한 농어업인 삶의 질 법안은 고령화된 농어업인의 현실을 고려하여 건강검진의 대상을 농어업인 전체로 확대하는 내용이다.

 

또한농어업재해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에서는 농작물재해보험의 가입률을 제고하기 위한 인센티브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최근 농업 현장에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인한 농업 작황의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크다지난 2001년에 농작물재해보험을 도입했으나 50%가 되지 않는 전체가입률과 품목별 가입 편차 문제는 보험의 실효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김 의원은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자가 다음 연도에도 연속으로 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 일부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신설하여 가입률을 제고하고자 하였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이 발의한농어업인의 안전보험 및 안전재해예방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은 농어업 작업 관련 사고와 질병의 재해 인정범위를 확대하고보험회사가 아닌 질병판정위원회가 재해 여부를 판정하도록 하였현행법에 따르면 농어업 작업 관련 재해로 인정되는 질병의 경우 시행령에서 특정 질병으로 한정하고 있다김 의원은 시행령에 규정되어 있지 않은 질병으로 고통 받는 농어민들의 경우에도 농어업과 업무기인성이 있는 경우 재해로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을 열고자 하였다.

 

김수흥 의원은“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도 우리의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농어업의 중요성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는 반면농어업인들에 대한 복지 및 사회안전망은 부족한 실정이다고 하면서향후 우리의 기반이자 미래인 농어업인들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에 앞장서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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