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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모현시립도서관 마동분관이 취약계층 어린이들의 자아존중감 고취와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동도서관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서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해밀·옥야 지역아동센터에서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진행된다.
30여명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 프로그램과 도서관 방문 견학 등을 통해 영어에 대한 친밀감과 건강한 영어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 강사가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영어 도서와 교보제 활용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영어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게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요즘 아이들이 영어에 어려움이 많은데 새로운 방법의 독서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 오기 어려운 지역아동센터 아이들과 맞춤형 독서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스마트폰보다 책을 가까이하며 생각하는 힘을 키우고 영어에 친근감을 느끼고 문화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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