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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농어가 60만원씩 공익수당 추석 전 지역화폐로 지급

기사승인 2021.09.06  12: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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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는 농민 수당을 추석 전 지급해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한다.

 

시는 농가당 60만원씩 지급되는 농민 공익수당 총72억원을 추석 전 지급한다특히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익산 지역화폐로 전액 발행된다.

 

농민 공익수당은 농업·농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 및 증진을 통하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환경 조성 및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농민 공익수당 지급을 위해 지난 5월까지 신청을 받아 최종 대상자로 1216농가가 선정되었다올해에는 기존 지급대상이었던 농가뿐만 아니라 양봉농가와 어가까지 지급대상을 확대해 전년도 11,691농가 70억원 대비 약 3% 증가했다.

 

농민 공익수당은 지역화폐로 지급될 방침으로 대상자 중 다이로움 카드 소지자 65백여명에게는 오는 9월 6일 다이로움 카드에 일괄 충전된다나머지 다이로움 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55백여명에게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6일부터 추석 전까지 기프트카드를 배부할 계획이다.

 

농민 공익수당은 지역 전통시장소상공인 활성화 등 내수 진작을 위해 익산지역내의 다이로움 카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농민수당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상권에 활력이 되길 바란다” 며 지역화폐 사용을 통해 지역경제 선순환 및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농민 공익수당은 2년 이상 도내에 계속 거주(주소)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 중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로서 도내 영농규모가 1㎡ 이상이어야 하며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 지급제한 기간에 있는 농가는 제외된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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