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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산림재해 방지 ‘사방시설’ 설치 추진

기사승인 2020.11.29  20: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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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산사태 취약지역이나 산림재해 위험지역을 대상으로 사방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시는 다음달 2일까지 2022년도 사방사업 대상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사방사업은 산사태 등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국토를 보전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산림재해 위험지역에 사방댐이나 계곡물의 흐름을 유지시켜주는 계류보전 등의 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다.

익산지역에는 사방댐 32곳과 계류보전 16곳 등이 있으며 올해에는 계류보전 2곳(2km, 웅포면)을 시공했다. 이에 따라 올해 장마철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에도 산사태나 토사유출 등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자연 상태의 임야에서 산사태, 토석류 등의 재해위험이 있는 경우 사방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읍면동에 구비되어있는 신청서와 산주의 토지사용동의서, 마을회의록 등을 첨부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를 취합해 사방사업 시행기관인 전라북도로 제출할 예정이다. 도는 14개 시군의 대상지를 두고 타당성평가 등의 기초조사를 진행해 사업의 시급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와 빈번한 태풍으로 산사태 등 자연재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며 “산림재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방사업이 필요한 경우 산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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