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 ‘백제의 향기여 영원하라’등 44점 수상작 결정
지난 5일부터 나흘 간 접수 기간을 거쳐 13일 심사가 진행됐으며 그 결과 대상에 홍지선, 유재은 ‘백제의 향기여 영원하라’, 금상에 진윤선 ‘꿈의 빛’, 이예지 ‘내 손안의 왕궁리 유적’을 포함해 은상 2점, 동상 4점, 특선 24점, 입선 19점까지 총 44점이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익산의 시조인 비둘기, 시화 국화, 시목 소나무뿐만 아니라 백제왕도 유물 중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구, 보살 손 및 보석박물관 건물, 영원한 빛 등을 모티브로 한 작품이 출품됐다.
또한 목걸이, 반지, 팔찌 등의 장신구와 무드등, 생활장신구 등 역사문화관광상품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작품들이 실물 작품 부문과 디자인 렌더링 작품 부문으로 나눠 접수됐다.
▲ 홍지선, 유재은 씨의 ‘백제의 향기여 영원하라’를 대상작(사진제공 = 익산시) |
정헌율 시장은 “보석문화상품 공모전은 세계유산 백제유적지 익산시의 다양한 관광자원 이미지와 특징들을 귀금속과 보석을 소재로 관광 상품화하고자 하는 전국단위의 단일 테마 공모전이다”며 “앞으로도 ‘보석의 도시, 익산’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5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6회째를 맞는 보석문화상품 공모전 전시회는 12월 25일까지 보석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된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