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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금마지역 마을 환경개선을 위해 노후 가로등 정비에 착수했다.
시는 추경에 확보한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금마면 서고도리 119안전센터 주변 미륵사지로 650m 구간에 노후 가로등을 LED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추가 설치하는 공사를 10월 초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 구간 내에는 왕복 2차선 도로 양측에 메타쉐쿼이아 가로수길이 조성되어 있어 주민들의 산책로, 자전거 도로로 자주 이용되고 있지만 노후된 가로등과 울창한 수목에 의해 조도가 현저히 떨어져 인근 부대와 주민들로부터 가로등 정비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공사가 계획대로 완료되면 주민들의 여가활동이나 차량 통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추가 예산확보를 통해 노후 가로등을 정비하여 도로 조명개선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높이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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