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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전자적 지문등록서비스’ 확대 실시

기사승인 2020.09.23  13: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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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행정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자적 십지지문등록스캐너를 도입했다.

시는 이달 웅포·낭산·여산면 등 9개소 면 행정복지센터까지 지문등록스캐너 도입을 완료함에 따라 29개 모든 읍면동 민원실에서 전자적 지문등록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18곳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자적 십지지문등록스캐너를 도입한 바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지문등록스캐너는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열 손가락의 지문을 주민등록 정보시스템에 전자적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기로 경찰청과 연계하여 주민등록증 발급신청서를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기 때문에 자료 유실 방지 등 행정서비스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모두 높일 수 있다.

또한 지문등록스캐너는 검은 잉크를 발라서 십지지문을 종이 발급신청서에 찍었던 기존 방식과 달리 민원인이 스스로 열 손가락 지문을 전자적으로 스캔하는 비접촉 방식으로 담당 공무원과의 신체 접촉을 줄일 수 있어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방역수칙에도 적합하다.

시는 모든 민원실은 민원인이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손 소독을 한 후에 지문을 스캔하도록 하여 지문등록기기의 위생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최기현 종합민원과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문등록스캐너를 전면 도입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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