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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상하수도사업단, 고객 쉼터 마련

기사승인 2020.08.04  11:2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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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1층에 위치한 전북은행 영업점이 지점 내 고객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곳은 원래 창고로 사용했던 공간으로 50㎡ 정도의 면적에 소파와 탁자, 냉·난방시설을 설치하고 조명(LED등)과 바닥장판 교체, 벽면 도배 등을 통해 아늑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이 쉼터는 전북은행을 찾은 고객 뿐 아니라 상하수도사업단을 방문하는 민원인과의 상담 공간으로도 활용되고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현재 쉼터를 이용하는 고객은 매일 10여 명 정도이며 매일 꾸준히 늘고 있다.

전북은행 익산시청 이승훈 영업점장은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은행과 상하수도사업단을 찾는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쉴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전북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 익산시 제2금고로 지정돼 총 1천100억 원의 특별회계 자금과 기금을 관리하고 있으며 떡국 나눔행사, 요양원 봉사,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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