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 1층에 위치한 전북은행 영업점이 지점 내 고객들을 위한 쉼터를 마련해 화제가 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곳은 원래 창고로 사용했던 공간으로 50㎡ 정도의 면적에 소파와 탁자, 냉·난방시설을 설치하고 조명(LED등)과 바닥장판 교체, 벽면 도배 등을 통해 아늑함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됐다.
▲ 사진제공 = 익산시 |
전북은행 익산시청 이승훈 영업점장은 “비록 작은 공간이지만 은행과 상하수도사업단을 찾는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쉴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하는 전북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난해 익산시 제2금고로 지정돼 총 1천100억 원의 특별회계 자금과 기금을 관리하고 있으며 떡국 나눔행사, 요양원 봉사, 코로나19 극복 성금 기탁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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