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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100리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생산 중단

기사승인 2020.07.14  10: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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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환경미화원의 근무환경 개선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00리터 쓰레기종량제봉투의 생산을 중단하고, 이를 대체할 75리터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새로 제작하기로 했다.

이미 유통된 100리터 쓰레기봉투가 소진되면 추가 제작을 중단하고, 75리터 쓰레기봉투는 20일부터 시중에 판매할 예정이며 가격은 2,000원이다.

100ℓ 종량제봉투에 담을 수 있는 쓰레기 무게는 25㎏ 이하지만 쓰레기를 압축해 담을 경우 40㎏에 육박해 무거운 종량제봉투를 하루에도 수차례 상차하면서 수거하는 환경미화원들은 질병에 노출돼 있고 안전사고 위험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익산시 관계자는 “지금까지 대용량 봉투를 써야 하는 음식점 등의 불편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지만, 쾌적한 환경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노력하시는 환경미화원의 건강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부득이한 조치인 점을 시민들께서 널리 이해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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