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철원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도 당선소감 밝혀
유재구 의장은 취임사를 통해 “시민들의 기대와 희망을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으로 되새기며 소통, 화통, 형통의 三通원칙으로 익산시의회를 이끌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 의장은 “시민과의 소통, 집행부와의 소통, 의회 내의 소통 등 체계를 제도화하고 소통 채널의 다양화로 하나된 익산을 만들겠다"면서 "익산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과 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허심탄회한 소통과 협력으로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화통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며, 의회 내부의 결속 및 화합에 앞장서 모든 것이 뜻대로 잘 되어간다는 의미의 형통의 원칙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박철원 부의장과 상임위원장들도 당선소감을 밝혔다.
김수연 의회운영위원장은 “의원 개개인의 모든 능력과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의회 내 전문성 교육과 의원연구 단체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 공부하는 의회, 대안을 모색하는 의회,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진 기획행정위원장은 “창의적인 안목과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며, 시민들의 바람을 귀담아 청취하고 다양한 목소리에 화답할 수 있는 기획행정위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평범한 시민들이 소박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진규 보건복지위원장은 “늘어나는 복지수요와 환경에 대한 중요성이 증대되고 코로나19 사태극복을 위해 보건에 대한 의회의 역할이 더욱 커지는 시점에서 해야 할 말, 해야 할 일은 반드시 하는 보건복지위원회를 만들겠다. 시민 여러분께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경숙 산업건설위원장은 “도농복합도시인 우리 익산의 농업·농촌 발전과 더불어 침체되어 있는 건설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익산시의 현안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협치하겠다.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산업건설위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