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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성당포구에 ‘풍경 있는 농산촌' 가꾼다

기사승인 2020.05.28  11: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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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억4000만원 투입, 배롱나무 외 9종 1천928본 식재

   
 

익산시는 성당포구마을 주민들과 함께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 사업을 위해 총 사업비 1억4000만 원으로 배롱나무, 산돌배나무, 꽃사과나무 등 10종 1천928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가가호호 수목 식재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 소득증대, 마을의 통일성 있는 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며 자기 소유의 토지가 없을 경우 마을 공용 공간에 식재하도록 해 주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 지난 2008년 7월 제10차 세계 유스포럼에 참석한 외국인들과 통역관 등 80여 명이 성당면 성당포구 전통테마마을 농촌체험 행사에 참여한 가운데 식혜와 쑥개떡을 시식하고 있다.(사진 = 익산시민뉴스DB)

성당포구마을(54가구, 주민 108명)은 연간 마을 방문객 3만여 명에 달하는 대표적인 농촌 체험관광마을이다. 금강체험관, 슬로푸드체험관, 자전거길 등 여러 관광자원들이 이번 ‘풍경있는 농산촌 가꾸기’과 연계해 먹을거리 판매, 포토존 운영, 농사 체험, 경관 등 여러 방면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을 가꾸기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니 성당포구마을의 공동체 정신이 대단하다”면서 “주민들이 힘을 합해 아름답게 가꿔 성당포구만의 특색 있는 자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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