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화)부터 마스크 미착용 시 승차거부 당할 수 있어
익산시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차내 방송을 통해 마스크 필수 착용을 주축으로 하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적극 홍보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6일 대중교통분야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이 시행되면서 버스 및 택시 업계에 동 지침을 배포한 데 이어 대중 교통 승객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학생들의 순차적 개학에 맞추어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사전 차단하기 위함이다.
지난 22일에도 택시 운수종사자에게 마스크와 차량 내 손소독제를 긴급 배부해 자율방역 활동을 계속 지원하고 있으며, 택시 업계에서도 자율적으로 홍보스티커를 제작 부착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
시 관계자는 “마스크는 코로나19로부터 나와 내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최소한의 수단이기에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시내버스와 택시 탑승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 주실 것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6일(화)부터는 버스 승차 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을 시 승차거부를 당할 수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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