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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로 목숨 살려

기사승인 2020.04.03  10: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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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팔봉동 한 공사현장에서 일하던 작업자가 심정지로 쓰러졌으나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했다고 밝혀져 뒤늦게 화제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오후 14시경 70대 남성이 한 공사장에서 작업 중 거품을 물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선착대인 팔봉센터 펌뷸런스가 5분 만에 현장 도착해 환자를 파악한 결과 의식, 호흡이 없는 심정지 상태로 즉각적인 심폐소생술에 들어갔다.

이어 모현·공단 구급대원이 즉시 자동심장충격기를 사용했고, 곧 지도의사로부터 의료지도를 받아 산소 공급 등 전문응급처치를 실시한 결과 다행히 환자는 이송 중 응급처치 10여 분만에 자발 순환돼 신속히 병원에 이송해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날 활약한 구급대원들은 "초기 목격자의 대처가 심정지 환자를 살리는 지름길이다”며 “특히 심장질환 발생이 높은 환절기에는 기본적인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법을 꼭 숙지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익산소방서에서는 이날 활약한 구급대원들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인 하트세이버(Heart saver)인증 대상자로 추천할 계획이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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