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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의원세비 한달치 전액 기부...선거대책위 발대식 개최

기사승인 2020.03.25  12: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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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예비후보(익산시 을·민생당)는 지난 23일(월) 선거사무소에서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하고, 총선 승리를 향한 의지와 익산발전을 위한 중진 역할론을 강조했다.

이날 선대위 발대식은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선거대책위원장에 이강래 원광대학교 교수가 위촉되는 등 선대위 구성이 순조롭게 마무리됐다. 대학 교수 등 각계 전문가로 이뤄진 정책자문위원단과 직능별 특별위원회 또한 구성을 마쳤다.

   
▲ 사진제공 = 조배숙 예비후보측

조 예비후보는 “국회를 움직이는 것은 결국 중진의원이고, 올해 사상 최대의 국가예산을 확보했던 것도 익산의 중진의원들이 정치력을 발휘했기 때문”이라며 “익산의 도약을 위해 반드시 힘 있는 중진의원이 필요하고, 저 조배숙이 익산 유일, 국회 최다선 여성 중진의원으로서 익산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현장을 돌며 민심의 변화를 피부로 느끼고 있다”며 “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배숙 예비후보는 이날 한 달 치 국회의원 세비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정헌율 시장에게 재난기본소득에 준하는 익산형 긴급생활안정지원금 지급을 제안한 조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고통받는 익산시민들의 어려움에 동참하고, 경기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국회의원 세비 전액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면서 “제 기부 이후 익산시민들과 고통을 분담하려는 분들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배숙 예비후보는 “최근 광역자치단체로는 서울시와 경상남도, 강원도가 취약계층에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고, 전북은 전주시가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하고, “다른 자치단체들을 참조하여 익산시가 취약계층에 일정 금액의 다e로움 카드를 발급하는 형식으로 직접 지원을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기 위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뒤 서민 경제를 살리려면 지금보다 더 큰 규모의 자금이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한 뒤, “예산은 필요한 시기에 적절한 규모로 집행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익산시가 서둘러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집행하고, 지원대상과 규모는 경기 위축을 막을 수 있도록, 현금회전이 빠른 곳을 중심으로 충분히 지원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에 앞서 전주시는 전국 최초로 263억5천만 원 규모의 긴급생활안정 전주형 재난 기본소득 지원금을 집행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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