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전권희 "코로나 사태, 모두가 합심해 조기 종식시켜야"

기사승인 2020.02.27  01:51:00

공유
default_news_ad1

익산시'갑' 민중당 전권희 예비후보가 코로나19 사태, 모두가 합심해 조기 종식시켜야 한다고 호소했다.

   
 

전권희 예비후보는 "코로나19 사태가 날로 확산하고 있어 정부 입장에서 많은 고심이 있었겠지만, 감염병 위기경보 단계를 심각단계로 올린 것은 당연한 조치"라며 "정부는 그동안 전염병 사태는 과하다 싶을 정도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해왔으나 결과적으로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을 막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모든 국민이 합심해 코로나19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켜야 한다"면서 "방역 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따라 사태가 추가로 악화되는 것을 막는데 국민께서 나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전 예비후보는 "정치권도 예외가 아니다"며 "그동안 정치권은 코로나19 특위에 우한을 넣느냐 마느냐 문제로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는데 정쟁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앞설 수 없다"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사태를 극복한 후에 잘잘못을 따지더라도 지금은 정쟁을 중단하고 이 사태를 극복하는데 국민의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권희 예비후보는 "국회를 빨리 열어 코로나19 대응 3법을 보완해 개정·의결해야 한다"며 "지난 20일, 국회보건복지위원회에서 의결한 코로나 대응 3법(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검역법, 의료법)을 살펴보니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어린이, 노인 등 감염 취약계층에 마스크 등의 지급, ▶ 외국인이나 그 지역을 경유한 외국인의 입국 금지를 복지부장관이 법무부장관에 요청, ▶ 의료기관내 환자 보호자 또는 의료기관 종사자 등을 위한 감염감시체계를 새로 마련해 국가적 대응체계 강화하는 것 등을 담고 있다.

전권희 예비후보는 "아쉬운 점은 코로나19 예방 필수품에 대한 국가관리 대책이 빠져 있으며, 특히 마스크와 손세정제 관련 여전히 매점매석행위가 진행되고 있고 국민들이 공급처를 찾아 헤매고 있다"며 "국가적 비상사태에 맞게 마스크와 손세정제 관련 원료 수급, 생산과 유통의 국가적 관리체제가 들어가야 하고, 무상마스크의 의미는 ‘공짜’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 관리 시스템에 기초해 국민들에게 지급되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맞벌이 부부들에 대한 일시적 육아휴직 지원, ▶ 지자체 차원의 주민센터 강사 등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한 생계비 일부 지원, ▶ 파리 날리다 못해 문 닫기 직전인 영세 상공인들에 대한 임대료 일부 지원 등을 포함한 서민 생계 대책도 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하루빨리 국회를 열어 법사위와 본회의를 열고 코로나 대응 3법을 보완해서 의결.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말한 전권희 예비후보는 "보건당국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이며,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모든 집회와 이미 예정된 당원대회, 선거사무소 개소식도 연기하겠다"면서 "선거운동은 온라인 선거운동을 위주로 진행하고, 거리에서의 선거운동은 시민과 거리를 둔 1인 피켓팅의 방식으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