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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익산지역 기업 애로파악 및 개선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0.02.25  23:3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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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관련 익산지역 기업에서도 피해현황이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심각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다.

익산상공회의소(회장 양희준)가 최근 급격히 번지고 있는 코로나19와 관련, 익산지역 기업들의 피해현황과 건의사항을 조사해 대응방안을 마련코자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지역기업 200여 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코로나19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응답한 업체는 5개 사에 불과해 현재는 상황추이를 관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와 관련한 피해 및 애로사항으로는 원부자재 조달 애로와 비용증가, 수출 거래선 확보곤란, 전시회 취소 등에 따른 수출상담 진행어려움, 내수경기 침체로 인한 주문 감소 등의 애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의 국내 급속 확산에 따른 마스크, 세정제 등 구입이 어려워 공장 관리자들이 관련 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향후 상황 예측 불가에 따른 불안감 등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체들은 건의사항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과 지원사업 확대 등을 요구했으며, 자금지원 조건이 까다로워 수혜대상으로 선정되기 어렵다고 호소했다.

익산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중국에 화학제품을 수출하는 업체 대표는 2018년대비 2019년 매출이 절반 이상으로 줄어든 상태에서 중국에서 일체의 주문이 정지상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추후 상황을 고려해 가동하지 않을 수 없고 자금지원을 요청해 봤으나 객관적인 요건 불비로 어렵다는 답변을 받아 지원조건 완화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한편 상공회의소에서는 코로나19관련 기업의 애로를 상시적으로 수렴하는 창구를 개설해 운용하면서 수렴된 애로사항을 해결하는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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