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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마스크 대란 대비, 무상공급 체계 마련 시급하다"

기사승인 2020.02.25  23: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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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화당 조배숙 국회의원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국민이 패닉 상태다"면서 "국회마저 본회의가 취소되고 건물 전면폐쇄라는 초유의 사태를 맞았다. 국회 본회의 취소는 코로나 사태가 지금까지와는 다른 단계에 와있다는 사실을 상징하는 사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에 안전한 곳은 없다. 지역사회 감염 방지가 최선의 대응이 됐다. 지역사회 감염 방지가 최선의 대응이 됐는데, 국민은 예방을 위한 마스크조차 구할 수 없다"며 "시중에서 손쉽게 구입하기도 어렵고, 가격도 천차만별로 특히 마스크 무료배부를 빙자한 스미싱 사기마저 등장했다"고 지적했다.

조 의원은 "마스크 대란은 지역사회 감염 방지를 어렵게 만들뿐 아니라, 공포를 더욱 조장함으로써 국가 공동체를 위기로 몰아넣을 것이다"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은 헌법에 명기된 국가의 의무로 마스크는 지역사회 감염을 막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이에 "정부는 당장 취약계층부터 마스크 무상공급을 실시해야 하고 국회에서 추경이 통과될 때까지 기다릴 여유도 이유도 없다. 예비비로 긴급지원에 나서야 한다"면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전 국민 마스크 무상공급 체계도 서둘러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배숙 의원은 "시중에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데 예방수칙을 백날 홍보해봐야 아무 의미가 없기 때문이기에 코로나19 기간 마스크 무상공급은 당연한 국가의 의무다"고 강조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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