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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국회의원, 21대 총선 익산을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20.02.24  21: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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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배숙 국회의원이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조 의원은 오늘(24일) 전라북도청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오직 익산만을 생각하며 일편단심 익산발전의 한길을 달려왔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등 제 손으로 시작했던 익산발전의 미래구상을 마무리 짓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 사진제공 = 조배숙 의원측

조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는 국내 굴지 식품기업인 본죽, 풀무원 등이 둥지를 틀었고 하림 등도 입주할 예정이다. 또 익산국가산업단지는 구조고도화 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과 청년친화형 산단 지정으로 확실한 변화를 가져왔다”며 “도심 속 낙후지역이던 약촌오거리의 새로운 변화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조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청년벤처 실리콘밸리 조성으로 좋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조 의원은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비롯 전북과학교육원, 예술의전당, 컨벤션 호텔, 백제역사유적지구 유네스코 등재 등 미래를 내다보고 준비했던 사업들이 결실을 맺었다”며 “중단없는 익산발전을 위해서는 힘 있는 대표선수가 필요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조배숙 의원은 역사문화도시, 식품도시, 보석도시, 식품도시로서 익산융성의 미래청사진으로 문화관광산업을 제시하며 1,000만 관광시대를 열어나가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이를 위해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와 만경강 국가정원 및 보석마을 조성 등을 3대 실천과제로 제시했다.

조 의원은 “국립철도박물관은 연간 200만 명의 관광 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라며 “42년이 지나도록 소홀했던 이리역 폭발사고의 제대로 된 정부 차원 보상책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았다.

만경강 국가정원 조성 또한 국가균형발전 및 지역 평등 차원에서도 추진할 명분이 충분하다며,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과의 형평성을 제기해 주목을 받았다. 만경강 국가정원이 조성되면 연간 200만 명의 관광 효과와 1천억 원 이상의 경제 유발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조 의원은 “귀금속 보석산업과 연계한 보석마을 조성으로 익산만의 관광 인프라를 조성해 전주 한옥마을, 군산 근대문화유산마을의 성공 경험을 익산에서 재현하겠다”며 “시에라리온과 경제교류로 다이아몬드 가공산업을 육성해 장차 익산시를 벨기에 앤트워프처럼 아시아의 앤트워프로 만들고 싶다”는 구상도 밝혔다.

이어, 조 의원은 악취와 미세먼지, 낭산 폐석산 불법폐기물 처리 등 익산 환경 문제를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을 바탕으로 최우선 과제로 해결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조배숙 의원은 호남 유일 여성 중진의 경험과 관록으로 중단없는 익산발전과 상식의 정치로 갑질 없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마지막 소명으로 여기고 있다며 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한편, 이날 조배숙 의원은 출마선언에 앞서 익산시 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 중인 공직자들과 방역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조 의원은 “정부와 지자체, 시민 개개인이 뜻과 힘을 모은다면 우리는 반드시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할 수 있다.”며 “국회에서도 이번 주 내로 소상공인 대책 등 긴급대응책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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