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익산갑 경선 24일부터 “시민이 선거혁명 이룰 것”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구 국회의원에 출마한 김수흥 전 국회사무처 사무차장이 시민들을 향해 당내 경선 참여를 당부하면서 이번 경선을 통해 익산의 새로운 변화와 기적을 이룰 것을 강력히 주문했다.

오늘(24일)부터 시작해 25일(26일은 권리당원만)까지 3일 동안 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지역구 경선이 치러짐에 따라, 김수흥 예비후보와 경쟁자인 이춘석 예비후보는 막바지 표심 얻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김수흥 예비후보는 “이번 경선은 촛불혁명의 정신을 이어 익산에도 선거혁명이 일어날 것”이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경선 참여를 당부하고, 끝까지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지금 익산은 급격한 인구감소로 소멸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더욱이 20.30대 청년들의 대거 탈출로 인해 경제 기반이 무너지는 상태”라며 “만약 경선에서 승리하게 되면 대한민국 최고 예산 및 경제전문가로서 혼신의 힘을 다해 익산을 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금강방송 주최 정책토론회에서 ‘전북도청의 익산이전 추진’, ‘대기업 유치 특별법 제정’, ‘서울-세종 고속도로의 익산까지 연장’ 등 공약을 놓고 이춘석 후보와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해 12월 17일 예비후보 등록 직후부터 네거티브 없는 깨끗한 선거, 정책선거를 치르겠다고 시민들에 공언한 김 예비후보는 "선거가 끝날 때까지 어떠한 흑색선전이나, 비방, 허위사실 유포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며, 네거티브에 대해서도 일절 대응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시민의 손으로 익산의 변화와 기적을 만드는 선거혁명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시민 모두가 꼭 경선투표에 참여해서 김수흥 후보에게 힘을 모아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