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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송학동에 명절마다 찾아오는 기부천사의 손길

기사승인 2020.01.23  22:5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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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송학동 행정복지센터에 명절마다 찾아오는 이름 없는 기부천사가 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익명의 기부자는 매년 명절마다 성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이번 설 명절에도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메시지와 함께 성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늘 보이지 않는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는 것 같다”며 “송학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저의 행복한 마음이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종석 송학동장은 “기탁해주신 성금이 송학동 곳곳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전달받은 소중한 기부금은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송학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쓰일 예정이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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