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 김수흥 예비후보는 익산시민은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원한다며 혼탁한 선거운동은 구태의연한 적폐로 특히 흑색선전(네거티브)은 가장 먼저 도려내야 공정한 선거를 이룰 수 있다고 밝혔다.
김수흥 예비후보는 "4.15총선을 약 석 달 앞둔 지금 익산에 불공정 선거 및 흑색선전이 판을 치고 있다"며 "축제가 돼야 할 선거에 먹칠을 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신인으로 도전하고 있는 김수흥 예비후보는 공개적으로 토론회를 제안했고, 시민 앞에서 떳떳하게 검증받는 것으로 깨끗한 선거문화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며 "또한 어떤 네거티브 선전도 사용하지 않겠다고 언론을 통해 이미 밝혔고 현재까지 시민들을 향해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선거운동에 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의정보고회는 현역 국회의원의 특권이라고 할 수 있고, 이미 언론을 통해 보도된 바에 따르면 심각한 사전선거운동 행위가 일어났다"면서 "의정보고회를 사전선거운동의 기회로 삼는다면 익산시민이 나서서 심판할 일로 관계법령 위반 여부에 대해서는 선관위 등 사정기관에서 엄정하게 법에 따라 처벌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어설픈 초보’라는 프레임의 흑색선전은 3선 국회의원의 ‘품격’을 보여주는 것으로 익산 시민을 무시하고 상대를 우롱하는 행보로 그렇게 성급한 지, 이런 행위가 3선 의원의 초보 같은 행동 아닌가"라며 지적한 뒤, "저는 오로지 시민들만 믿고 깨끗하고 공명한 선거에 임하겠다"고 마무리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