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임성재)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사회적 약자보호 시책 일환 가정폭력 등 우려 환경에 처해 있는 가정에 대해 정상회복과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전담경찰관을 배치, 연중 운영 중에 있다.
지난 한 해 600여 건의 가정폭력(학대) 신고가 접수돼 대상 부부가 필요로 하는 상담 등을 거쳐 전문기관 연계 등 구체적 회복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여성청소년계 근무 중인 전담경찰관은 2명(경위 박상준 ∙정철호/ 연락처 익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계 830-0137)으로 신고 접수된 사항을 비롯 시민이 원하는 경우에 시간이나 장소에 구애 받음 없이 시민의 입장을 최우선으로 고려 기초적인 상담에서부터 의료기관 연계, 심지어는 지자체 등과 협업 경제적 지원 등 대상 가정이 처해 있는 상황을 면밀하게 파악해 직간접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설 명절 특별치안 기간을 맞아( 1. 24금∼27월, 4일간) 그동안 신고됐거나 도움이 필요한 가정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원만한 가정생활이 돌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전담 경찰관 박상준 경위는 “가정 내 발생되었거나 우려되는 일들로 고민 중에 있으신 주민들께선 마음 속에 담아 두고 계시지 말고 전담 경찰관에게 요청하신 분들이 원하시는 시간과 장소에서 최적의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임성재 서장은 “시민분들이 보다 편안한 마음으로 생업에 종사하실 수 있도록 담당 경찰관들이 예방적 차원의 활동과 어떠한 방법으로 도움을 청하면 되는 지 등을 사전에 미리 알려드리는 등 정성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