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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커다란 변화 물결에 단단한 배가 필요하다" 출마 선언

기사승인 2020.01.20  23: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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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익산시갑 이춘석 의원이 제21대 총선에 출마한다며 오늘(20일) 익산시청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행보에 나선 가운데 지난 17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4년 만에 다시 이 자리에 서니 지난 4년간 익산을 위해 동분서주했던 시간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 감개가 무량하다"면서 "호남이라 구색 맞추기로 던져주는 떡고물은 이제 거부하겠다. 우리도 이제 스스로 정치력을 키워 당당하게 전북의 몫을 찾아와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중앙에서 전북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중진의 힘이 필요하다”며 3선의 힘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시민 여러분께선 저의 간곡한 호소에 한마음으로 응답해 주셨고, 저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지난 4년간 전북과 익산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 마다 않고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전북은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새만금사업을 비롯해 많은 현안들을 해결해 가고 있고,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국가 예산 7조 원 시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익산 역시 올해 국가예산 7천 억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또한 제가 초선 때부터 꾸준히 추진해 온 익산의 미래 먹거리가 될 3대 성장동력도 탄탄하게 그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전북과 익산에 아직 더 해야 할 일이 많다. 나라 전체가 저출산 고령화로 인구 절벽의 위기에 직면해 있고, 계속되는 저성장 국면 속에서 경제성장률을 조금이라도 높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지금, 급속한 인구 유출로 쇠퇴해가는 지방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일은 거대한 물살을 거슬러 올라가는 가는 것과 같다"면서 "KTX선상역사를 세우고 중앙지하차도를 연결해 내는 데에 7년이 걸렸고, 도립전시관 하나를 국립익산박물관으로 만들어내는 데에는 12년이 걸렸다"고 말했다.

또한 "LH가 포기했던 평화동 주거환경개선사업을 다시 재개시키고 첫삽을 뜨게 하는 데에도 7년이 걸렸다"며 "제가 많은 난관 속에서도 불가능하다고 했던 일들을 끝까지 이뤄내고, 어디에서도 전례가 없던 일들을 익산에서 실현시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시민 여러분께서 저를 한결같이 믿고 지지해주셨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들이었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지금까지 익산 발전을 위해 차곡차곡 쌓아오고 있는 이러한 성장동력의 인프라 구축을 여기서 멈춘다면, 익산은 결승점을 앞두고 다시 출발선으로 돌아가야 하는 불행을 겪게 될 것이다"면서 지속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즉 "거칠고 강한 물살을 헤쳐 나가려면 크고 단단한 배가 필요하듯이 우리 익산이 대변혁의 파고를 넘어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그에 걸 맞는 막강한 정치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여러분이 키워주신 익산의 힘, 이춘석이 여러분과 함께 익산 국비확보 1조 원 시대를 열어나가 첫째, 익산을 최첨단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 둘째, 익산을 농생명산업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셋째 익산을 명실상부한 문화관광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춘석 예비후보는 "여러분께서 지지해주신 성원으로 부지런히 경험과 역량을 쌓아왔고, 열심히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익산을 다시 출발선으로 되돌려놓을 수는 없다"며 "익산이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줘 익산을 전북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 이춘석과 함께 익산의 새 시대를 열어달라"고 간곡하게 호소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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