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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년 도시재생 아카데미 성료

기사승인 2019.11.19  10:3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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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양일간 익산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 청년 사회적 기업가들과 함께하는 ‘2019 익산시 청년 도시재생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익산지역 사회적경제 조직 및 청년 단체에서 활동하는 20~30대 청년 4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도시재생과 사회적 기업가 정신’, ‘도시재생과 사회적 경제의 연계방안’, ‘청년이 참여하는 도시재생사업’을 주제로 그룹별 강의, 토론, 발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룹별 토론시간에는 지역에서 추진되고 있는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사회적경제의 연계방안에 대한 집중 토론이 이뤄졌다.

특히 그룹별로 작성한 5개의 구상서 및 사업계획서는 전문가의 피드백을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 및 소규모 재생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또 이날 참가자들은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도시재생과 연계해 꾸준히 모임을 지속하기로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막연하게만 느껴졌던 도시재생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도시재생이 사회적경제 분야와도 깊숙이 연관될 수 있음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서로 잘 알지 못했던 여러 단체가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런 교육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열릴 수 있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성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도시재생에 대한 개념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사회적 기업가들과 함께 지역의 문제점과 그 해결방식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특히 다양한 전문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청년들의 현실적이면서도 개성 넘치는 아이디어를 향후 도시재생사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사진제공 = 익산시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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