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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는 지난 16일(토) 청소년수련관에서 2019 제5회 다둥이 가족 행복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풍선아트를 시작으로 출산장려에 이바지한 유공 단체 및 개인, 모범가정 시상식이 진행된 가운데 가족 명랑운동회, 축하공연인 신나는 예술버스(팝페라, 마술, 밸리댄스), 우리 가족 장기자랑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으로 가졌다.
또한 비눗방울 놀이, 비즈팔찌만들기, 리본핀 만들기, 바람개비 만들기 등 15가지의 다양한 체험과 놀이로 가득찬 부대행사가 마련되며 국수, 국화빵, 붕어빵, 팝콘 등 무료 점심과 간식도 준비해 나눠줬다. 이 외에도 익산경찰서에서 아동 지문등록 부스를 운영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 가족들이 자녀들과 즐거운 추억도 쌓고 행복이 가득 넘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고 안전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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