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은 지난 21일(토) 청소년들을 위한 자유이용 공간으로 청소년 휴카페인 ‘느림더하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느림더하기’는 청소년문화의집 1층 유휴공간(132.25㎡)을 리모델링해 가상현실(VR), 플레이스테이션 등을 즐길 수 있는 게임공간과 독서 소규모 모임활동, 개인 공부, 인터넷 부스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여가 및 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 사진제공 = 익산시 |
이날 개소식은 핸드폰 꾸미기대회, 철권(VR게임) 대회, 드립커피 체험 및 음식 나눔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개소식 준비부터 진행까지 청소년들 스스로 기획하고 운영해 더욱 의미가 있었다.
정헌율 시장은 “청소년 휴카페 공간을 제공하게 되어 무척 기쁘고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힐링하며 편안한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소년들을 위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휴카페 느림더하기는 청소년을 위한 공간으로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에서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한편 익산시는 10월 익산시 청소년수련관 내 북카페형 청소년작은도서관을 조성해 지역 청소년들의 여가 및 문화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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