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어양동 마한로 미개설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 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주민들의 도로개설 요구에 부응하고자 2018년도에 3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백제공업사에서 어양중학교 사이 230m 구간에 대한 도로개설을 11월 중 준공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도 30여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어양중학교에서 부송라온프라이빗 1단지 사이 140m 구간에 대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7월 본격적인 공사 착공에 들어갔다.
▲ 익산시 마한로 미개설 구간의 모습(사진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 |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관련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추진하고 있다”며 “조속히 사업을 완료해 인근 지역의 교통난 해소 등 주민불편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한로는 총 연장 3940m로 2000년 초까지 2660m를 개설했고 현재 부송택지개발지구 구간을 제외한 520m가 미개설 구간으로 남아있다.
▲ 빨간줄이 익산시 마한로 미개설 구간(사진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 |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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