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16일(화) 오후 9시50분경 익산 모현동 소재 산후조리원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신속한 대처로 대형 인명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병원 관계자가 산후조리원 옆 건물 3층 연결통로에 있는 방화셔터 작동, 연기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신고한 것으로 병원 산후조리원에는 임산부 2명, 신생아 9명, 출산부 9명 등이 상주하고 있었다.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경찰 등 유관기관 108명 출동, 차량 31대 출동해 5분만에 초기진압에 성공시켜 신생아를 포함한 21명을 5개의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으며 다행이 인명 피해는 없었다. 특히 병원 관계자들의 신속한 초기 대처와 선착대인 모현119안전센터의 초기 진압 성공, 신속한 인명유도 대피 및 요구조자 구조로 대형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한편 이번 화재는 재산피해 약 255만 원, 부동산 3.3㎡가 소실됐으며 자세한 원인은 조사중에 있다.
▲ 사진제공 = 익산소방서 |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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