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을 위해 버스노선 개편을 시도하는 등 전반적인 운영체계개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 11일(목) 소회의실에서 대중교통 운영체계 개편 연구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사진제공 = 익산시 |
이번 착수 보고회는 지역 대중교통의 현황과 문제점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어디서나 편리하고 빠르게 이동 가능한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간선제와 수요응답형 버스도입 등 버스노선체계 개편 추진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용역 수행기관인 ㈜건화가 버스정류소 및 환승시설 등 대중교통운영 체계 개선에 대한 계획을 보고하고 참여자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용역은 2020년 6월 완료될 예정이며 시는 용역 결과물을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 및 재원확보방안을 마련해 대중교통 체계를 개편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시민을 위해 대중교통 수단을 잘 만들어 주는 것이 최고의 복지이다”며 “특히 교통약자를 위한 합리적인 운영체계 방안이 도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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