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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상설공연 25일 춘포면에서 열린다

기사승인 2019.05.23  11: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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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오는 25일(토) 오후 3시부터 춘포면 예지원(미등골길 290) 야외무대에서 찾아가는 상설공연 ‘오늘은 생활문화 대이(Day)’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주관으로 실시되는 이번 공연은 시민들이 활동하는 생활문화 동호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며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문화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금마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익산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난타, 오카리나, 훌라댄스, 민요, 한국무용, 통기타 등 다양한 장르의 생활문화동호회가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 예정이다.

춘포면에 위치한 예지원은 호우당(好友堂)과 사매헌(師梅軒), 연못, 분재정원 등을 갖추고 있는 전통한옥문화공간으로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국악공연, 분재교육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적은 읍‧면 지역을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문화 나눔의 장을 마련하고 문화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삶이 행복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찾아가는 상설공연은 앞으로 6월 망성면사무소, 9월 용안면 삼세오충열사, 10월 함열읍 북부청사 등 시외지역을 찾아가 익산의 다양한 생활문화를 소개하고 공연을 통해 생활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해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 문의 : (사)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063)837-0717 / http://iksanlovelife.modoo.at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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