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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재활시설, 지역쉼터로 재탄생

기사승인 2019.05.22  09:2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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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재활시설인 ‘이리자선원’에 다양한 수목으로 꾸며진 정원시설이 조성돼 지역쉼터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익산시는 이리자선원이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생활 속 정원 돌봄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이리자선원은 3천만 원을 지원받아 시설 내 조성된 숲(3,346㎡)을 생활인과 자원봉사자(원광대학교 간호학과 동아리‘백목련’, 이일여중 학생) 37여 명이 참여해 오는 11월까지 22회에 걸쳐 수목관리와 다양한 꽃 식재, 체험활동(목공예 등)으로 정원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실시하는 녹색자금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정원은 지역쉼터로 활용된다.

   
▲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 익산시)

이동수 이리자선원장은 “시설 생활인에게 체험활동을 통해 수목관리에 대한 지식습득과 정서적 치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시설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한편 노숙인 재활시설인 이리자선원은 현재 다양한 장애와 질환을 가진 80여 명이 생활하고 있으며 생활인들의 요양과 다양한 재활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사회복귀를 돕는 시설이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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