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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직접 정책아이디어 제안하며 행정가 면모 뽐내

기사승인 2019.03.19  08:4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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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율 시장이 지난 18일(월) 오전 열린 간부회의에서 익산시정에 대한 심도깊은 고민과 행정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바탕으로 직접 시정추진에 대한 아이디어들을 제안했다.

먼저, 정 시장은 인구정책과 관련해 “단기 및 중장기 정책을 동시에 고려해야 한다”면서 인구정책의 새로운 대안으로 일명 ‘연어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는 은퇴 이후 고향에서 노후를 보내고 싶어하는 수도권 등 타지역 거주 전북 출향인들을 대상으로 펼치는 인구유입 정책으로, 기존 귀농.귀촌 및 실버시티 조성과는 차별화해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정 시장은 “익산시는 KTX익산역이 있어 수도권과 1시간이면 오갈 수 있다는 교통 이점을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은퇴자들이 원하는 전원생활 및 소득활동, 주거문제 등 여건마련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 자료사진 : 정헌율 시장

또 “미륵사지 석탑 준공을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관광자원 인프라는 충분히 확보됐다. 이제 500만 관광도시 조성을 위해 사람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작업들이 필요하다”며 “익산시에 전해 내려오는 4가지의 사랑이야기를 바탕으로 ‘고백의 도시’라는 스토리를 입혀보라”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급증하는 반려동물 시장을 고려한 펫 산업 추진, 민간공원 조성사업 추진에 다양한 테마 활용을 지시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쏟아냈다.

한편, 오는 21일 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나무 나눠주기 행사’ 및 ‘배산공원 전광판 아기출생 축하메세지’ 등에 대해 신선하다고 크게 칭찬하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스스로 찾아서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인센티브 방안을 마련하라고 당부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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