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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 혁신도시역 신설 국토부 용역결과 타당성 떨어져

기사승인 2019.01.21  23: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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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평 -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KTX 전북 혁신도시역 신설 국토부 용역결과 타당성 떨어져, 이제는 논란 종식돼야 한다.

국토부의 호남고속철도 전북 혁신도시역 신설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경제성 낮다는 결과가 나왔다. 역 신설관련 4가지 안을 두고 검토한 용역 결과는 역 설치가 불가능 하거나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그동안 지역사회에서 전북 혁신역사 신설은 인접역과 KTX 기본 정차역간 거리에도 훨씬 못 미칠 정도로 근거리에 있어 현실성과 타당성이 떨어진다고 수차례 지적되었던 것이다. 국토부의 용역결과는 이미 예상된 것으로 당연한 결과이다. 이 번 용역결과를 계기로 하여 혁신역사 신설논란이 종식되기를 기대한다.

전북 혁신역사 신설 요구는 지역 정치인이나 정당에 의해 매번 선거 때마다 등장하는 단골 메뉴였다. 타당성이 떨어짐을 뻔히 알고 있으면서 정치적 이득을 위해 지역을 분열시키고 유권자들을 현혹시키는 행위로 이제는 중단되어야 한다.

경제적으로 전국 최하위에 있는 전라북도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시·군이 특성을 가지고 균형 있게 발전을 해야 한다. 전주는 전라북도의 행정중심도시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고, 익산은 철도 중심 도시, 군산은 항만 도시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전라북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각 도시가 가지고 있는 특성을 활성화하고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이 추진되어야 한다.

익산역은 3개의 철도 노선이 지나는 결절역사로 이용 편리성의 조건을 가지고 있다. 전북지역 교통망 확충을 위해서도 새로운 역사 신설요구 보다 정책개발과 투자를 통해 익산역을 활성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

전라북도는 익산역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 주차장 확대 등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하며, 혁신도시, 새만금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광역 교통망 구축 등 정책을 개발하고 국비 확보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익산시민뉴스 webmaster@iscmnews.com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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