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목) 오전 11시 한국가정법률상담소 익산지부 부설 가정폭력상담소(이하 가정폭력상담소)에서 운영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가정폭력상담소는 지역 내 다양한 전문가를 운영위원으로 위촉해 3년 동안 기관운영 및 지역발전을 위해 같이 노력하기로 했다.
▲ 앞줄 왼쪽부터 원광대학교 김성봉 교수, 원광대학교 최행식 교수(위원장), 익산시청 여성보육과 이명희 과장. |
운영위원장을 맡게 된 원광대학교 최행식 교수는 “상담소 직원 및 운영위원이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해 백배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가정폭력상담소 심운숙 소장은 “상담소를 위해 흔쾌히 수락해준 운영위원장과 운영위원들께 감사를 드리며,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뛰겠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한편 가정폭력상담소는 1999년 개소 이후 가정폭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가정을 위해 상담(개인, 집단, 부부, 가족,집단) 및 폭력예방교육 등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 상담원을 증원해 지역시민에게 빠르고 효율적인 현장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정폭력 및 가사법률상담은 월~금요일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방문상담 및 전화(851-5113)로 진행되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