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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첫 방문

기사승인 2019.01.20  20: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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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18일(금) 오후, 우리나라 식품수출의 거점기지가 될 국가식품클러스터(익산시 왕궁면 동촌제길 소재)를 방문했다.

이날 이낙연 총리를 비롯 김현수 농식품부 차관,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 정헌율 익산시장, 이춘석 국회의원, 윤태진 국가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 김재호 한국식품연구원 본부장과 안진영 CNC레그비 대표, 박남주 풀무원식품(주) 대표, 양성준 하림식품(주) 이사, 박창욱 ㈜바이오코젠 대표, 구자곤 리발란스케이 대표, 신주연 핀컴퍼니 대표 등이 함께했다.

   
▲ 사진제공 = 국무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실

이번 방문은 2018년까지 식품기업 69개사, 연구소 4개소 분양계약을 완료하는 등 투자유치를 활발하게 하고 있는 클러스터지원센터 관계자들과 입주기업을 격려하고, 세계 식품시장이 전세계 인구의 증가와 소득수준 향상 등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돼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식품산업 혁신성장의 중심지로 발전시키기 위한 정부·지자체의 육성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이뤄졌다.

   
 

육성전략으로 첨단연구 지원, 원료공급, 시제품 생산, 판로개척 및 창업교육 등에 대해 이 총리는 익산시 산업구조 다각화 필요성에 대해 언급하며, "백제·마한 문화의 중심지인 익산이 역사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국립익산박물관 건립을 지원하고 익산문화도시 조성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익산의 신성장 산업인 홀로그램 컨텐츠 산업 및 안전보호 융·복합 섬유산업 등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사진제공 = 국무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실

이 총리는 또 식품클러스터 활성화와 관련해 "정부가 국제식품컨퍼런스 개최지원, 온·오프라인 판로확대 지원 등 기반시설의 지원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특히, 식품 산업은 큰 도시가 아닌 생산지 근처에 있는 것이 소비자 신뢰가 높아지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호남평야의 중심에 있는 익산에 식품기업이 들어서는 것이 기업과 지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사진제공 = 국무조정실 농림국토해양정책관실

이후 윤태진 국가클러스터지원센터 이사장으로부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지난해 주요성과와 올해 현안과제에 대해 이낙연 총리는 보고 받았고, 입주기업 대표들로부터 건의 및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청취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의 정책방향에 대한 농식품부 차관의 설명과 대학생·청년 등 창업희망자에게 교육프로그램과 실습기회를 제공하는 청년식품창업랩을 참관하고, 지원센터 직원들과 입주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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