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주말가족농장 종합평가회 개최…한 해 마무리

익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신성룡)는 올해 주말가족농장을 마무리하고 보다 내실 있는 주말농장 운영을 위해 지난 17일(토)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 대강당에서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주말가족농장 회원 및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 해 동안의 농장운영을 평가하고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2019년 주말농장 개선 방안, 주말농장 발전을 위한 의견 개진 및 설문서 작성 등 주말농장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농장 내 쉼터 공간 조성과 안내 도우미 등을 통하여 좀 더 편리하게 주말농장을 이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으며, 가족 간의 화합과 여가선용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주말가족농장은 올해 3월 익산시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280가구를 주말가족농장 회원으로 선정했으며, 회원들은 자신의 포장에 고추, 고구마, 상추, 땅콩, 배추, 무 등 30여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