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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3산단 통근버스, 안정적 출・퇴근 환경 제공

기사승인 2018.11.16  00: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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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시장 정헌율)는 2017년 이후 시행 2년째를 맞고 있는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 내 통근버스 운행사업의 자체 만족도조사 결과 기업과 근로자에게 안정적 출퇴근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억7100만 원(국비1억5400, 시비1700)으로 45인승 4대의 통근버스가 출근 4개 노선과 퇴근 3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또한 25인승 2대의 통근버스는 야간근로자를 위해 2개 노선을 운행하는 등 하루 총 9회다.

지난해 하루 평균 130여 명 이용에 이어 올해는 하루 평균 170여 명(출근, 퇴근, 야간 포함) 정도가 이용하고 있어 30%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만족도 조사는 상반기 1회, 하반기 1회 실시되었고 두 차례 모두 90%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3산단 영패션㈜에 근무하고 있는 이용숙(모현동, 49세) 씨는 “작년에 이어 계속 통근버스가 있어 편안하게 출퇴근하고 있고 교통비가 따로 들지 않아 좋다”고 말했다. 젬에이스 정옥미(부송동, 54세) 씨는 “통근버스가 계속 운행되어 익숙하고 편안하다”며 “안전운전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살루스안전 오영순(어양동, 58세) 씨는 “통근버스 이용 전에는 회사에서 출퇴근을 따로 시켜줘 부담이 많았는데, 통근버스 이용 후 총인원 16명 중 11명이 버스를 이용하고 있다"며 "다만, 퇴근 노선이 출근에 비해 적게 운행돼 내년에는 개선됐으면 한다”고 지적했다.

시 관계자는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계속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의 평가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며 "특히, 출퇴근 시간 상이에 따른 노선 추가투입 등 산단 입주기업의 의견을 듣고 내년사업에 반영하여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실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는 시내권에서 15km 정도 떨어져 있고, 대중교통이 활성화돼 있지 않아 단지 내 기업과 근로자들은 출퇴근의 어려움을 호소해 왔었다. 이에 시는 이러한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국비 90%가 지원되는 고용노동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고용환경개선 지원사업(통근버스 임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돼 2017년에 이어 2018년에도 계속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본격 가동하기 시작한 익산 제3일반산업단지는 국내복귀기업 등 40여 개 기업 1천여 명의 근로자가 근무하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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