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수) 익산시 동산사회복지관(관장 이현희)은 추석을 앞두고 소외계층 주민 250여 명을 대상으로 점심나눔, 선물나눔의 제11회 동산어울한마당 행사를 실시했다.
▲ 사진제공 = 동산사회복지관 |
동산어울한마당은 명절 이지만 경제적·가족상황 등의 이유로 명절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박탈감을 어루만져주기 위한 취지의 행사로 11년째 추진되고 있는 주민잔치다.
이날 육개장 250인분, 계란 250판, 속옷 500세트를 독거어르신, 장애인 등 동산주공아파트 인근 주민에게 나눠줬다.
특히 행사는 이마트 익산점, 한창밴딩 등 지역후원처 22여 곳의 후원 손길을 통해 금강교당, 동산동 통장 등의 자발적 봉사로 식사 일체가 만들어져 제공됐다.
▲ 사진제공 = 동산사회복지관 |
이현희 관장은 “한가위명절이 다가오지만 별다른 교류없이 외로울 어르신들을 위해 익산시 많은 후원자 자원봉사자들이 동참해 자리를 마련해 줬다"면서 "함께였기에 외롭지 않을 추석이 되길 바란다”며 말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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