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어양동 마한로 미개설 구간에 대해 9월 중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최근 아파트 건설 등으로 인한 주민들의 통행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 익산시 마한로 미개설 구간의 모습(사진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 |
시는 그간 주민들의 도로 개설 요구가 많았던 이곳에 올해 18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백제공업사에서 어양중학교 사이 230m 구간 토지보상을 완료해 9월 중 공사를 착공해 2019년 상반기에 준공할 계획이다.
도시재생과 조규석 계장은 “우선 보상이 완료된 구간에 대해 공사를 시행하고, 나머지 구간도 2019년도에 예산 확보 후 계속적으로 공사를 진행해 조속히 도로 개설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 빨간줄이 익산시 마한로 미개설 구간(사진출처 : 포털사이트 다음 로드뷰) |
한편 마한로는 총 연장 L=3천940m로 2000년 초까지 2천660m를 개설했느나 현재 부송택지개발지구 구간을 제외한 520m가 미개설돼 있어 총 8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 2020년 완료할 계획이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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