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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상반기 '화재' 익산지역 인명·재산피해 대폭 줄어

기사승인 2018.07.18  01:2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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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익산지역 화재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익산소방서(서장 김봉춘)에 따르면 2018년 상반기 익산지역 화재가 215건 발생해 전년 299건보다 74건(39%)이 줄었으며,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사망자 1명과 부상 2명으로 전년 사망 1명과 부상 6명 보다 4명(130%)이 줄었고, 재산피해 또한 대폭 줄어 전년 14억 원에서 7억 원으로 감소했다.

화재건수가 감소한 주요 원인이 봄철 잦은 강수로 인한 날씨로 인해 임야와 야외에서 잡풀이나 쓰레기를 태우다가 주변 묘목이나 농산물 등으로 불이 옮겨 붙는 등 부주의에 발생하는 화재가 감소된 것으로 분석됨에 따라 2018년 하반기에도 화재 부주의(쓰레기 소각, 담배꽁초, 불씨 방치 등)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안전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5천만 원 이상 재산피해를 입은 화재가 전년 17건에서 12건으로 41% 줄어들면서 재산피해가 대폭 감소했다. 이는 2018년 화재현장 출동지침에 따라 화세보다 강한 소방력을 집중 투입 ‘선제적으로 화재에 대응’한 결과로 분석됨에 따라 2018년 하반기에도 화재발생 초기에 좀 더 빠르고 신속, 강력하게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익산소방서 현장대응단 관계자는 “화재발생 및 화재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 모두가 화재안전에 대해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고, 특히 불이 나더라도 초기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주변의 화재 안전시설(소화기, 소화전 등)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주변의 화재 위험에 대해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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