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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지선] 익산시의원 9명 신인 '교체'

기사승인 2018.06.14  17: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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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수)에 치러진 제7회 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익산시의원 정수 25명 중 9명(비례대표 포함)이 의회에 새롭게 입성했다.

   
 

나선거구 민주평화당 장경호, 라선거구 더불어민주당 한상욱, 마선거구 민주평화당 소병직, 바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경진, 사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신동해·김진규, 비례대표 더불어민주당 오임선·이순주, 정의당 유재동 후보들로 총 9명이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때보다 2명이 적다.

특히 낙선에서 당선으로 운명이 뒤바뀐 후보가 있었으니 나선거구 장경호 후보다. 개표 결과 장 후보는 1천424표로 같은 당 최병모 후보(1천425표)와 단 1표차로 낙선하는 듯 했다. 하지만 재검표한 결과 장 후보를 기표한 투표용지 3장이 더 나와 1천427표가 돼 최종 2표차 3위로 당선됐다.

가선거구는 큰 이변없이 현직 3명(최종오, 박철원, 김수연)이 그대로 당선됐다. 나선거구는 현직 김대오, 김충영, 김용균 3명 중 김대오 후보가 도의원 출마로 나선 자리에 누가 그 자리에 앉을 지가 관심사였다. 최종 장경호 후보가 차지했다. 다선거구는 지난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던 강경숙 후보가 재입성했고 민주당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박종대 현 의원이 다시 들어갔다. 라선거구 역시 현직인 조규대, 조남석 후보가 재입성했고 김주헌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자리에 한상욱 후보가 들어 앉았다.

마선거구는 현직 김태열, 김연식, 임병술 의원이 있었으나 임 의원이 출마를 포기한 자리에 소병직 후보가 차지했다. 바선거구는 현직 4명(윤영숙, 임형택, 성신용, 황호열) 중 윤영숙, 임형택이 선택됐다. 사선거구는 이변이 일었다. 현직 4명(유재구, 주유선, 송호진, 김민서) 중 유재구 후보만이 살아 남았다. 아선거구는 현직 한동연, 소병홍 후보를 위협할 만한 후보가 없다는 이야기를 증명하듯 쉽게 입성했다.

여성의원은 지난 2014년 6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와 남북회담을 비롯 북미회담으로 평화무드가 형성되는 분위기 속에서 더불어민주당의 후보자들이 대거 당선된 것처럼 보이지만 익산지역은 큰 영향을 받지 않았다.

이번 선거에서 비례대표를 포함해 더불어민주당 17명, 민주평화당 2명, 정의당 2명, 무소속 4명으로 총 25명이 당선됐지만 지난 2014년 지방선거에서는 새정치민주연합 18명, 새누리당 1명, 정의당 2명, 무소속 4명이었다.

5선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갖게 된 시의원으로는 김용균(2·4·5·7대), 박종대(4·5·6·7대) 조규대(4·5·6·7대) 의원으로 3명이다.

4선으로 입성하게 된 시의원은 최종오(5·6·7대), 소병홍(5·6·7대) 2명이고, 3선은 김충영(6·7대), 김연식(6·7대) 2명이다. 재선은 박철원·김수연·강경숙·조남석·김태열·윤영숙·임형택·유재구·한동연 등 총 9명이다.

이외 시의원으로 활동했던 김대오, 김정수 후보는 도의원으로 입성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저작권자 © 익산시민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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