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자원봉사자들은 지난 19일(목) 낭산 지역의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이불 세탁봉사에 나섰다.
▲ 사진제공 = 익산시 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
이날 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북, 조성언)와 적십자회(회장 도현숙), 주민자치협의회(회장 유재선), 이장단(회장 차재용), 자원봉사자 등 50여 명은 면사무소 앞마당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6시간 동안 겨우내 묵은 72세대 이불을 수거하고 손수 세탁하여 전달했다.
깨끗한 이불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 같은 자원봉사에 깨끗해진 이불뿐만 아니라 그 정성과 노력에 마음까지 환해졌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낭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발적인 봉사로 소외되는 어르신들의 청결한 생활 개선에 도움을 주고 더불어 외로운 마음까지 위로하여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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