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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농업기술원(원장 김학주)은 금년 벼 정부비축미 수매품종에서 다수확 품종인 새누리와 운광벼가 제외돼이들 품종을 대체할 수 있는 최고품질 품종을 생산 공급하기로 했다.
전북농업기술원에서는 보급종을 생산하는 종자인 원종을 7품종에서 9품종으로 확대하고 조생종 해담쌀, 중생종 해품, 중만생종 미품 등 새로운 품종을 도입 생산하기로 했으며, 원원종은 6품종에서 10품종으로 확대하는데, 조생종 해담쌀, 중생종 해품, 중만생종 미품과 찰벼로 보람찰을 생산해 원종을 생산하는 종자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019년에 공급할 벼 보급종은 5품종에서 7품종으로 확대하기로 하고, 공공비축미 수매품종에서 제외된 새누리와 운광을 600톤 축소한 400톤을 공급하기로 했다. 또한 신동진 300톤을 증량공급하고, 수광, 미품 두 품종을 250톤 추가생산 공급하기로 했다.
2019년부터는 종자사업소산 원종급 벼 종자공급을 각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통해서만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2019년 1∼2월에 해당 시·군 농업기술센터나 면상담소에 신청하면 되는데 공급할 품종은 운광, 조평, 해담쌀, 해품, 새누리, 수광, 신동진, 미품, 동진찰이다.
오명관 기자 iscm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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