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날씨] 19일, 미세먼지 '나쁨'

환경부는 대기오염으로 인한 국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기오염 농도를 예보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의 19일(금) 미세먼지를 '나쁨', 20일(토)은 '매우나쁨'으로 예보했다.

17일경부터 유입된 국외 미세먼지와 대기정체로 국내 대기오염물질이 더해져 일부 중서부 및 내륙지역의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에 민감한 사람은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특히 천식을 앓고 있는 사람이 실외에 있는 경우 흡입기를 더 자주 사용할 필요가 있다. 또한 눈이 아픈 증상이 있거나, 기침이나 목의 통증으로 불편한 사람은 실외활동을 피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실외 활동시에는 마스크, 보호안경, 모자 등 착용하고 각 가정은 창문을 닫고, 빨래는 실내에서 건조하는 게 좋다. 또한 세면을 자주하고, 흐르는 물에 코를 자주 세척한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좋다.

한편 20일(토) 오후에는 미세먼지가 심각할 정도로 '매우나쁨'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20일(토) 오후에 한반도를 지나게 되는 미세먼지 예측도로 전라북도는 오후부터 지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출처 = 기상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