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미술관, '빅 아이즈' 시네마토크 가진다

익산시 어양동에 위치한 W미술관(관장 신주연)이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내주 25일(수) 저녁 6시 30분부터 '문화를 잇-는 W미술관'- 수요일엔 슬로, 슬로, 슬로우 체험프로그램과 시네마토크가 운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10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빅 아이즈'를 시네마토크 시간을 통해 만나 볼 예정이다. 빅 아이즈는 찰리와 초콜릿 공장, 유령신부 등 독창적인 화면 연출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유명한 팀 버튼의 영화로,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은 빅 아이즈 그림을 그린 진짜 주인을 찾는 놀라운 사건을 담았다.  

시네마토크를 마친 후 '팬시거울 꾸미기' 체험활동을 가진다. 팬시거울에 자신만의 독특한 개성을 아름답게 표현해 나의 예쁜 얼굴을 볼 수 있는 나만의 거울을 만들 예정이다.

▲ 지난 9월 문화가 있는 날 체험 행사를 갖고 있는 모습(사진제공 = W미술관)

또한, 문화가 있는 주간을 맞아 30일(월) 낮 12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에듀케이터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W미술관’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해설이 있는 미술관 프로그램은 성인을 대상으로 현재 W미술관에서 전시예정인 황나영展과 함께 작품을 다각도로 감상하는 프로그램과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신주연 관장은 "W미술관에서 ‘문화가 잇-는 W미술관’ 과 ‘에듀케이터와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W미술관’ 참여를 통해 풍족한 문화 활동과 차 한 잔 즐길 수 있는 마음 따뜻한 여유를 느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미술관 블로그 http://blog.naver.com/museumw 를 참고하거나 문의 ☏ 063-835-3033번으로 하면된다. / 익산시민뉴스